[앵커]
푸바오의 셋째 여동생이 태어났습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자이언트 판다의 자연 번식이 또 한 번 성공한 건데요.
아기 판다의 탄생 순간, 신선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죽순을 먹다 고개를 들고 괴로워하는 엄마 판다 아이바오.
창살에 기대 숨을 가쁘게 몰아 쉽니다.
2시간 여 진통 끝에 아기 판다가 세상 밖으로 나옵니다.
몸무게 171g의 암컷 판다입니다.
[강철원 / 에버랜드 판다 사육사]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 행복을 전하는 매개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국내 세번째 자이언트 판다 자연 번식 사례입니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부부, 딸인 푸바오와 루이, 후이바오를 포함해 6마리 대식구가 됐습니다.
아기 판다는 스스로 걷고 면역력을 갖춘 뒤 생후 5~6개월쯤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름은 생후 100일쯤 공모를 통해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윤주원, 정승진 / 서울 동작구]
"또 새로운 생명이 태어났다고 해서 겸사겸사 보러 왔어요. 힘들겠지만 판다 엄마한테도 축하하고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새 생명 축하해!>"
앞서 푸바오는 지난 2024년 중국 쓰촨성 판다 기지로 옮겨져 생활하고 있고,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도 올겨울 중국으로 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영상취재 : 박재덕
영상편집 : 이승은
신선미 기자 [fres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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