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유명 테니스 선수 출신 코치가 연인과의 성관계 장면을 촬영해 무단으로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 30대 남성 A씨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물 반포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수사 결과 A씨는 2024년 8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연인 사이였던 피해자 B씨와의 관계 장면을 촬영한 뒤 여성 C씨에게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로부터 영상을 전달받고 보관·시청한 C씨는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A씨에게 제기된 불법 촬영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해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B씨는 이의신청과 함께 추가 증거를 내고 보완수사와 여죄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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