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경찰도 체육단체도 올림픽공원 진입에 결국 실패했습니다. 중재가 거의 됐는데 한 명에 막혔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본격적으로 전면 재선거로 국민의힘을 끌고 가면서 오세훈 한동훈 두 사람과 빠르게 충돌하고 있습니다.
월드컵 1차전이 한창 진행되는데요. 축구 변방이던 아시아 국가들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개표함이 안에 있다는 이유로 올림픽공원 12일째 봉쇄된 상황이죠.
아시안게임 앞두고 업무 차질이 심하다며 체육단체가 보내달라고 했고, 야당이 중재에도 나섰지만 결국 실패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오세정 기자 결국 체육관 진입은 아직까지도 못한 거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송파구 개표소인 핸드볼경기장에 사무실을 둔 체육단체 관계자들, 오늘 이곳 출입문 앞에서 내부 진입을 시도했지만 시민들의 반대에 막혀 실패했습니다.
지금은 체육단체 직원들과 국민의힘 의원들도 떠나고 시민들만 남아 출입구 앞 봉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체육단체 직원들이 경찰과 함께 내부 진입을 처음 시도한 건 오전 9시쯤이었습니다.
[김도현 / 서울 송파경찰서 형사2과장]
"체육회 관계자분들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우리 시민 여러분들이 방해하거나 밀거나 하시면 업무방해의 범죄가 될 수 있습니다."
시민들이 앞을 막아서자 경찰이 업무방해가 될수 있다고 경고방송을 했지만, 강제해산이나 진입을 시도하지는 않았습니다.
2시간 동안 대치한 끝에 오전 시간 진입은 무산됐는데요.
오후 들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야당 의원들이 중재안을 내놓고 일부 시민도 여기에 동의하면서 한 때 내부 진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단체별로 2명씩 들어가서 순차적으로 물건을 가지고 나올 것이고요. 카메라 2대가 같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시민 1명이 개표소 출입문을 막아서면서, 내부 진입은 최종 무산됐습니다.
체육관 앞에서 기다리던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체육단체 직원들도 상황을 지켜보다 현장을 떠났습니다.
퇴근 시간을 맞아 개표소 주변 시민들이 다시 늘어나면서, 오늘 밤 추가 진입 시도가 이뤄질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송파구 개표소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김찬우 장규영 양지원
영상편집 : 조아라
오세정 기자 [washing5@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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