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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평택을…범민주진영 패배, 저의 부족과 부덕 탓”

2026-06-17 09:23 정치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3일 경기도 평택시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사진=뉴시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했던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범민주 진영이 패배했다. 저의 부족과 부덕 탓"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전 대표는 오늘(17일) 자신의 SNS에 "울산·세종·오산·안산·창원·김해시장 등 선거연대가 이뤄진 지역과 달리 평택을은 선거연대가 거부된 상황이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조 전 대표는 이어 "정치를 시작하며 줄곧 강조하고 추구해왔던 새로운 다수 연합 길이 얼마나 험난한 과정인지 절감하지만 멈추지 않겠다"며 "이번 평택을 선거 구도와 결과가 2028년 총선에서 전국화되지 않으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더욱 깊이 성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월요일 아침부터 이어온 총 11회 평택 거리에서의 낙선 인사를 어제로 모두 마쳤다"면서 '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짚고 일어나라'고 한 보조국사 지눌의 말을 인용해 "이제 평택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저와 뜻을 같이해주시는 국민 여러분을 만나는 여정을 차근차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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