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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천억 달러 시대…세계 4번째

2026-07-01 19:27 경제

[앵커]
월 수출 천 억 달러, 사상 초유의 수출 실적이 나왔습니다.

독일,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4번째 기록인데요.

이런 화려한 수출 성적표 이면, 환율은 17년 만에 1550원 선을 돌파했습니다.

우현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나라가 사상 처음으로 월 1천 억 달러 수출을 달성했습니다.

독일 중국 미국에 이은 세계 4번째 기록입니다.

[대한뉴스]
"1964년에 1억 달러 수출을 돌파한 것을 계기로 이때부터 수출의 날을 제정 기념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기록은 우리나라 한 해 수출이 연 1억 달러를 처음 달성한지 62년 만, 연 1천억 달러를 달성한 지는 31년 만입니다. 

[김영삼 / 전 대통령(1995년)]
"지난 10월 우리는 마침내 세계에서 12번째로 수출 1천억 달러를 돌파한 것입니다."

1995년 1년치 수출을 한 달에 달성한 셈입니다.

400억 달러를 넘긴 반도체는 1년 전에 비해 약 3배 늘었습니다.

[강감찬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
"화장품, 농수산식품, 바이오헬스와 같은 소비재 품목에서도 계속 수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수출 호황에도 원-달러 환율은 더 올라 1560원선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장중 1559원까지 터치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올 상반기 환율방어에 당국이 투입한 돈은 50조 원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한국은행은 보유액이 충분하다는 입장입니다.

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영상취재 : 강인재
영상편집 : 이혜진

우현기 기자 [whk@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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