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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향후 3년간 18조 원 투자…통신·AI에 집중

2026-07-06 14:46 경제

 출처 : 뉴스1

KT가 향후 3년간 약 18조 원을 투자해 'AX 플랫폼 컴퍼니'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박윤영 KT 대표는 취임 100일을 맞아 연 첫 기자간담회에서 정보보안·IT·네트워크와 AI 인프라를 동시에 강화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KT는 앞으로 3년간 총 18조 원을 투입합니다. 이 가운데 6조 원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AI 에지(Edge), 해저케이블 등 AI 인프라 확충과 토큰 팩토리 등 신사업 육성에 투자하고, 나머지 12조 원은 정보보안과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특히 1기가와트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추가 구축하고,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해저케이블 공급 역량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네트워크 품질을 선제적으로 개선해 체감 품질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6세대 이동통신(6G), 위성, 데이터센터 상호 연결 등 미래 네트워크 핵심 기술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KT는 금융·공공·제조·의료 등의 분야에서 산업 특화 기업간 거래에 AX 실행 도구를 제공하고, 토큰팩토리와 스테이블코인 사업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스테이블 코인의 경우 디지털 금융 플랫폼 시장에 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윤영 대표는 "AI 중심으로 연결의 대상이 확장되는 AX 시대에도 한국의 연결을 책임지는 KT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라며 "통신업 본질을 더욱 견고히 하고 그 기반 위에서 확실한 성장을 이뤄 한국이 AX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견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보겸 기자 [ab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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