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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CJ 현장조사…상표권 부당거래 의혹

2026-07-07 15:49 경제

 사진출처: 뉴시스

공정거래위원회가 CJ그룹 계열사의 상표권 사용료와 관련해 부당한 내부 거래가 있었는지 살펴보기 위해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공정위는 오늘(7일) 오전부터 CJ그룹 본사와 계열사 등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CJ그룹 본사와 계열사 사이 상표권 사용료와 관련해 부당한 내부거래가 있었는지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상표권 사용료는 계열사들이 'CJ' 상표를 사용하는 대가로 지주 회사에 지급하는 비용입니다.

지주 회사가 계열사로부터 상표권 사용료를 받는 것은 통상적인 거래지만, 상표권 가치를 객관적으로 산정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총수 일가의 지분율이 높은 지주회사로 계열사의 이익을 이전하는 우회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달 공정위는 한화그룹을 상대로도 상표권 사용료 부당거래 의혹과 관련해 현장 조사를 벌인 바 있습니다.


김세인 기자 [3i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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