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룰을 두고 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가 오늘 저녁 긴급 최고위를 열고 최종 담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준성 기자, 선호투표제 도입 논란 오늘 결판을 내는 겁니까?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저녁 6시부터 이곳 국회에서 비공개 긴급 최고위를 열고 전당대회 선호투표제 도입 여부를 집중 논의하고 있는데요.
이르면 오늘 밤에는 결론이 나올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김민석 전 총리는 오늘 감기약 성분까지 물으며 계엄 표결 고의 불참 의혹을 제기한 친청계를 비판했습니다.
[김민석 / 전 국무총리]
"하도 뭐라 그래서. 제가 병원 처방하고 약국 처방전을 가져왔어요. 계속 (문제) 제기한다? 이건 대장동 검사 같은 짓입니다."
후보들이 나란히 참석한 정견발표회에서는 야유와 연호가 뒤섞였습니다.
자신이 공격받는 상황이라며 만평을 SNS에 공개한 정청래 전 대표.
[정청래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출마하는 분들이) 저를 다 공격하시고 비판하시는데 많이 아픕니다. 살살 좀 해주시길 바랍니다. 선거 때 탈당하고 남의 당 후보를 돕고 무소속 출마한 것 그것이 최악의 자기 정치입니다. 저는 자기 정치하지 않았습니다."
정 전 대표의 발언은 김민석 전 총리의 과거 2002년 후단협 사태를 비판한 겁니다.
송영길 의원은 "국회의장 선거도 선호투표제로 뽑았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것이냐"며 정 전 대표를 비판한 데 이어 동네 정당을 벗어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의원]
"송영길이 꿈꾸는 민주당은 동네 정당이 아니라 글로벌 정당으로 민주당 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박연수
영상편집 : 강 민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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