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참가를 앞두고 자녀와 환송인사를 나누고 있는 임무조종사. 사진출처: 공군
피치블랙 훈련은 호주왕립공군이 주관하는 다국적 연합공중훈련입니다. 우리 공군은 올해로 세 번째 참가입니다.
올해 훈련에는 미국, 일본, 호주 공군의 F-35A를 비롯해 인도 공군의 라팔, 스페인과 독일 공군의 유로파이터 타이푼 등 총 16개국 110여대 항공기가 참가합니다.
우리 공군은 제20전투비행단, 제38전투비행전대 소속 KF-16 6대, 장병 100여명을 훈련에 투입합니다. KC-330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 3대와 C-130 수송기 3대로는 인력·물자 수송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공군은 오늘 KC-330 1대로 훈련단 인원과 물자를 먼저 보냈습니다. KF-16 편대는 내일 서산기지를 출발해 KC-330 2대의 공중급유 지원을 받아 5900여㎞를 약 7시간 30분간 중간 착륙 없이 이동할 예정입니다.
우리 공군은 이번 훈련에서 다국적 연합편대군의 임무 계획부터 실행까지 총괄하는 임무지휘관을 맡는 한편, 공중 임무 수행 간 편대를 이끄는 팀 리드 임무도 맡을 예정입니다.
훈련단장인 하정미 제20전투비행단 항공작전전대장(대령)은 "다양한 국가의 공군과 함께 훈련하며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을 높일 좋은 기회"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훈련에 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전문성을 유감없이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영 기자 [teba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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