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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미 공습에 석기시대로 후퇴”… 전쟁 확대는 부인

2026-07-14 13:40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유타주 남부의 '베어스 이어스 국가 기념물' 지정을 축소·수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후 경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공습으로 이란 군사 능력이 크게 약화됐다며 "우리는 4개월 만에 그들을 상당 부분 석기 시대로 되돌려 놓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은 힘을 상당 부분 빼앗겼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특히 "그들의 함선은 159척이었는데, 그 159척 모두 바닷속에 가라앉았다", "이란은 200대의 비행기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제 비행기는 모두 사라졌다"며 "레이더도 없어졌고, 대공 방어 시스템도 사라졌으며, 무기 제조 능력도 약 84% 정도 사라졌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트럼프는 이어 "거의 완전히 파괴됐다"며 "그 나라는 4개월 전과는 완전히 다른 나라가 됐다"고 거듭 강조하고 "이란은 중동의 폭군이었다"며 "그들이 나를 괴롭히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미국의 이란 공습 재개와 관련해 "군사적 소규모 충돌"이라고 규정하고 장기적인 전쟁 단계로 접어든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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