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원내대표는 오늘(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관련 의혹을 언급하며 "대통령도 골프를 칠 수 있지만 해군 병사가 실종되고 애타는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군 통수권자로서 한가하게 골프 라운딩을 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종 최초 보고를 받은 것은 언제인가", "21시간의 수색 동안 대통령은 어떻게 대응했는 지" 등을 차례로 물었습니다.
박충권 의원도 이 대통령을 향해 "해군 장병이 실종된 12일 당일 오전 11시경 태릉 CC에서 다수의 경호 인력과 그리고 핵심 참모를 동반한 대통령 일행이 목격됐다"며 "그 시점은 해군. 장병 실종이 최초 인지된 오전 7시 45분경부터 3시간여 뒤였다는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 시점이라면 사실상 대통령이 해당 사실을 인지했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그런데도 골프를 쳤다는 것은 국군 통수권자가 실종 장병 구조 보고보다 본인의 골프 티오프 시간을 더욱 우선시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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