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르무즈 해협에서 피격 두달여 만에 수리를 마친 HMM 나무호가 정상 운항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4일 HMM에 따르면, 나무호는 지난 주말 수리를 받아왔던 두바이항을 떠나 인근의 다른 항구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HMM 측은 "별도의 예인 없이 나무호만 자체 이동했다"며 "해당 항구에는 빈 컨테이너들을 실으러 간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나무호는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오기 위한 통항 계획을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최근 해협 인근의 갈등이 다시 고조되고 있는 점이 변수로 꼽힙니다.
나무호는 지난 5월 4일 피격된 뒤 두바이항에서 수리를 받아왔습니다.
우현기 기자 [whk@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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