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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성매매 혐의’ 최영중 전 시의원 구속

2026-07-30 19:28 사회

[앵커]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구속됐습니다. 

현장에선 시민들의 거센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공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정장 차림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영장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쏟아지는 질문엔 입을 다물었습니다.

[현장음]
"<혐의 인정하십니까?> …여중생인 거 알고 계셨나요 …"

항의하는 시민들까지 가세하면서 일대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1시간 여 동안 심사를 받은 뒤에도 최 전 시의원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최 전 시의원은 지난 2024년 10월부터 1년 간 중학생과 3차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지난 2월 피해학생 부모의 고소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데도 선거를 완주해 시의원에 당선됐습니다.

압수수색으로 사건이 알려진 이후에야 시의원직을 사퇴했습니다. 

경찰 수사에서 최 전 시의원은 사설 기관에 포렌식을 맡기겠다며 휴대전화 제출을 차일피일 미뤘습니다.

이 과정에서 휴대전화를 교체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최 전 시의원은 성관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해 왔습니다.

한편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최 전 시의원의 1년 치 통신 영장도 신청했습니다. 

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

영상취재 : 박영래
영상편집 : 차태윤

공국진 기자 [kh247@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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