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F-16 전투기가 중동 해상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중 공중급유기로부터 연료를 공급받고 있다. (사진=미 중부사령부 X)
미 중부사령부는 최근 SNS에서 "중동 해상에서 봉쇄 작전을 지속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상선 48척의 항로를 변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봉쇄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선박 2척에 직접 승선해 조사했으며, 지시에 따르지 않은 선박 2척은 무력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 공군 F-16 전투기가 중동 해상 순찰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공중급유를 받는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현재 이란과 오만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 경로에 대한 협의를 진행중입니다.
에스마일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호르무즈해협에 접한 두 연안국인 이란과 오만은 상선의 안전한 통항로 구축을 목표로 지난 두 달간 협상을 진행해 왔다"며 "(재개방과 관련한) 항로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주요 고려 사항과 합의점을 담은 양국 간 공동 성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란과 합의하고 싶다"며 "사람들을 죽이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정윤아 기자 [yoona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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