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서쪽 메가라에서 구조 활동을 벌인 한 단체는 280마리가 넘는 동물을 구했는데, 대부분이 개였다고 밝혔는데요.
대피소에서 동물을 돌보고 있는 구조단체 관계자는 "운 좋게 구조된 동물들일 뿐"이라며 "(현장에) 남겨둘 수밖에 없었던 동물들의 모습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무사히 살아남아 자유롭게 달아났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리스에선 이번 산불 이후 구조된 동물들을 원래 주인이나 서식지로 어떻게 돌려보낼지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현우 기자 [edg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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