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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행정기관·시도 교육청 등 나랏돈 1300억 ‘줄줄’…역대 최대규모”

2026-08-07 12:08 정치,사회

 <사진=뉴시스>

지난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정부, 시도 교육청 등 311개 공공기관에서 부정하게 샌 나랏돈 13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7일) 공공재정환수제도 이행실태 점검 결과 311개 공공기관에서 부정수급 14만 1781건을 적발해 1296억 원을 환수 결정하고, 부정수급 기관 등에 제재부가금 500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공재정환수제도는 보조금 등 공공재정지급금을 부정 청구·수급한 경우 그에 따른 이익을 환수하고, 그 가액의 5배 이내의 제재부가금을 부과하는 제도로 이번 총액은 2020년 시행 이후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유형별로는 생계급여에서 290억 원이 환수 결정돼 금액 규모가 가장 컸고 산업·중소기업·에너지분야 지원금 229억 원, 주거급여 103억 원 순이었습니다.

이명순 권익위 부위원장은 "공공재정지급금의 부정수급은 우리 사회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로, 공공재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엄격하게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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