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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핀에 마천루도 ‘흔들’…진동 감쇄기까지 작동했다 [현장영상]

2026-08-10 09:48 국제

제13호 태풍 ‘돌핀’이 강풍을 동반해 상하이를 강타하면서, 중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상하이 타워 내부에 설치된 동조질량감쇄기(댐퍼)가 작동했습니다.

감쇄기는 1000톤 규모로, 타워 125층에 설치돼 있는데요.

건물이 움직이는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 바람으로 인한 흔들림을 줄이고, 극한 기상 상황에서 건물의 안정성을 높여줍니다.

현지시각 9일 돌핀의 여파로 건물이 거세게 흔들리자, 감쇄기가 약 0.5미터 움직인 것으로 측정됐습니다.

지상 128층과 지하 5층 규모의 상하이 타워는 중국에서 가장 높은 마천루이자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건물입니다.

정현우 기자 [edg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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