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각) UA.NEWS 보도에 따르면 겔렌지크에서는 8일(현지시각) 여러 차례 강한 폭발음이 들렸습니다.
올렉세이 보고디스토프 겔렌지크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46분 "폭발음은 러시아 방공망이 인근 도시를 겨냥한 공격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며 "겔렌지크에는 직접적인 위협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같은 날 오전 11시 2분 당국은 겔렌지크에 드론 공격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대피를 지시했습니다. 해변 출입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이후 오후 1시쯤 다시 폭발음이 이어졌고, 주민들은 회색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했습니다.
일부 텔레그램 채널은 러시아 방공망이 배치된 것으로 알려진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과거에도 이 일대에서 미사일 발사가 여러 차례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겔렌지크 인근 화물선이 공격을 받았을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외신들은 우크라이나의 기습 공격으로 폭발이 일어났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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