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집단 당원가입 의혹에 대해 신천지가 오늘 처음으로 공식 사과를 했습니다.
내일이 이만희 총회장이 신청한 보석을 허가할 지를 판단하는 법원 심문 날입니다.
송진섭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색 양복을 입은 신천지예수교 관계자들이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12개 지파 간부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 당원 집단 가입 논란에 대해 사과를 했습니다.
[임정환 / 신천지 총회 총무 대행]
"최근 본 교회 교인들의 국민의힘 정당 가입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국민 여러분께 큰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머리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정치권과 연을 끊고 중립을 지키겠다는 약속도 내놨습니다.
[임정환 / 신천지 총회 총무 대행]
"앞으로는 정치권과의 일절 연계를 차단하고 정치적 중립을 엄격히 준수하며…"
신천지가 당원 집단 가입 의혹에 대해 시인한 건 오늘이 처음입니다.
오늘 신천지의 사과는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만희 총회장의 보석 심문을 하루 앞두고 나왔습니다.
[이만희 / 신천지 총회장(지난 6월)]
"<25년도부터 국민의힘 당원 가입 지시하셨습니까?> …."
이 총회장은 앞서 지난 4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 달라며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채널A 뉴스 송진섭입니다.
영상편집: 형새봄
송진섭 기자 [husband@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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