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성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 최용철 소방청장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신임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에 박정성 통상차관보를 임명했습니다.
여 전 본부장이 지난 15일 0시를 기해 직권 면직된 지 엿새 만입니다.
공무원 신분을 일방적으로 박탈하는 직권면직은 정무직 인사에서 이례적인 조치지만, 구체적인 면직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청와대는 박 신임 본부장에 대해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과 통상차관보 등을 역임하며 30년 가까이 통상과 무역정책 분야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통상 관료”라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급박한 대미 통상 현안 속에서 협상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국익을 극대화할 적임자”라며 “정교한 협상전략을 통해 복잡한 통상 현안을 풀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신임 소방청장에는 최용철 소방청 차장을 임명했습니다.
전임 김승룡 소방청장은 지난 3월 제7대 소방청장으로 취임했지만 국외출장 과정 등을 둘러싼 개인 비위 의혹이 불거지면서 취임 약 3개월 만에 물러난 바 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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