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역시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납니다.
8월의 끝자락에서 한여름만큼 더운 늦더위가 기승인데요.
온열질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집계된 올여름 온열질환자는 3656명입니다.
심한 더위에 그 중 33명의 사망자도 발생했는데요.
더위 속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동부, 한라산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유효하고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경보로 격상됐습니다.
수도권과 전 지역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열대야주의보도 유효해 밤더위도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서울은 32도, 대전 33도, 전주와 부산 35도, 대구는 36도까지 매우 높게 오르겠습니다.
더위는 차츰 우리나라에 만들어진 이중 열돔이 약해지며 주 후반, 누그러들 전망입니다.
주말에 30도 아래로 내려가겠습니다.
공기가 달궈지니 대기가 불안정해져 소나기 소식 잦습니다.
모레까지 전국 곳곳에 5에서 40mm의 소나기나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정재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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