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플랫폼 '강남언니'에서 회원 22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이름과 연락처는 물론 성형 상담 내용과 일부 이용자의 얼굴 사진까지 포함돼 2차 피해가 우려됩니다.
김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미용시술이나 성형 수술 등을 상담하는 온라인 플랫폼 '강남언니'.
이 곳에서 회원 22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유출된 정보에는 회원의 이름과 연락처, 생년월일 같은 정보 외에도 어떤 시술을 상담했는지와 병원과 의사 이름 등도 포함됐습니다.
일부 이용자는 회원이 등록한 얼굴 사진도 포함된 걸로 파악됐습니다.
매출액 기준 업계 1위 업체라 이곳에서 상담받은 회원들은 어떤 정보가 유출됐을지 불안을 호소합니다.
[20대 남성 / 강남언니 상담 회원]
"얼굴이 아무리 마스킹(가림) 처리가 됐다 해도 이게 떠도는 게 사실 근데 어디로 떠도는지를 모르니까 불안하기는 하죠."
상담 내역을 병원에서 조회하는 시스템이 지난 4일 해킹된 걸로 전해졌습니다.
상담자의 건강 상태 정보를 이용한 피싱 범죄 등 2차 피해 우려도 나옵니다.
강남언니 측의 수사 요청을 받은 경찰은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해커 추적에 나설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김다정입니다.
영상편집: 유하영
김다정 기자 [chocopi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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