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짝퉁 명품을 팔던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잡으려면 태국으로 와보라며 조롱하더니 정작 베트남에 숨어있다가 붙잡혔습니다.
우현기 기자입니다.
[기자]
해외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위조 명품, 이른바 '짝퉁'을 판매하는 남성.
[현장음]
"○○ 키링입니다. 이거 선물하실 분들 이렇게."
수사당국을 향해 자신을 잡아보라며 조롱하듯 말합니다.
[현장음]
"나를 왜 찾니? 태국으로 와라. 나 찾을 거면."
하지만 이 남성이 실제 있던 곳은 태국이 아니라 베트남이었습니다.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거짓을 말한 겁니다.
하지만 결국 당국과 인터폴의 공조로 현지에서 붙잡혀 한국에 송환됐습니다.
[현장음]
"위조품을 판매한 혐의가 있기에 체포 영장이 발부된 거고."
붙잡힌 남성은 짝퉁 판매 조직을 이끌던 30대 총책.
지난해 5월 베트남으로 도피한 뒤 게릴라식으로 라이브방송을 이어왔습니다.
[정연우 / 지식재산처 차장]
"라이브방송에서 위조 상품을 직접 보여주고 구매를 원하는 사람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유도했습니다."
상표경찰이 짝퉁 가방과 의류 등 8천여 점을 압수했는데, 정품 가격으로는 37억 원에 달했습니다.
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영상취재 : 박영래
영상편집 : 이은원
우현기 기자 [whk@ichannela.com]
Dau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Naver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