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남부지역의 극심한 교통난을 해소할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두고 성남시와 용인시가 손을 잡았습니다.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대규모 주거지역이 들어서고 IT와 반도체 첨단산업이 밀집하며 국가 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른 경기남부.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비해 교통 인프라는 확대되지 못해 주민들 불만이 누적돼 왔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성남과 용인시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라고 촉구하는 공동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잠실에서 성남과 용인, 수원, 화성을 잇는 50.7km 구간의 철도 신설 사업입니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상일 용인시장은 420만 경기남부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낭독했습니다.
[신상진 / 성남시장]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정치의 문제도 아니고 정당의 문제도 아니고 오로지 시민들의, 국가 첨단산업의 혈맥을 뚫으라는 교통의 문제입니다."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과 사업성이 검증된 만큼 정부가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상일 / 용인시장]
"비용 대 편익 값이 경제성이 1.2로 매우 높게 나왔습니다. 타당성이 확인된 사업입니다. 이 사업이 실현되지 않으면 다른 철도 사업이 과연 실현될 수 있을까."
성남과 용인시는 인근 지자체와도 협력해 정부에 공동 의지를 계속 전달한다는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영상취재 : 박재덕
영상편집 : 차태윤
신선미 기자 [fres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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