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엿새 만에 공개발언을 했습니다.
친정인 검찰을 비판했는데요.
하지만 여당에선 추미애 경기지사의 반대와 그런 강경파 제동을 거는 지도부의 이견은 여전했습니다.
송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김지용 중대범죄 수사청장 후보자가 인사청문준비단 사무실로 들어옵니다.
중수청이 개청한 지난 2일 이후 엿새만에 다시 공개적으로 입장을 냈습니다.
[김지용 /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수사의 정치화를 청산하겠습니다. 과거 검찰에서 정치적 목적으로 '표적수사', '먼지떨이식 수사'를 자행하여 수많은 폐단이 발생하였고."
중수청 수사는 정치적 편향성이 없을 거라고 다짐하면서 내란 범죄도 척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용 /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내란 범죄를 척결하고 부패·금융·화이트컬러 범죄 등에 대해서도 네 편 내 편 없이 공정하게 수사하여 엄단하겠습니다."
여권에서 제기하는 부적격론 등에 대해서는 "청문회에서 답하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하지만 여권 내 김 후보자 임명 반대 기류는 여전합니다.
추미애 경기지사는 어제 SNS에 글을 올려, 과거 윤석열 전 대통령 징계와 검찰 개혁을 반대했다며 '임명 불가'를 다시 한 번
꺼냈습니다.
반면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여당 강경파의 절제를 촉구했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유튜브 '민주당티비')]
"여당 의원들에 있어서 절제가 필요하고 필요한 부분 당에서 제어하겠다고 말씀을 드렸고."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오는 14일 열립니다.
채널A 뉴스 송정현입니다.
영상취재: 조세권
영상편집: 최동훈
송정현 기자 [sso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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