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총리는 "차분히 앉아 전략적으로 고민할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다"고 답하면서 화장, 목욕, 식사 준비와 뒷정리 등 가사 노동을 이유로 들었는데요.
이어 "남성 총리보다 3∼4시간 정도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면서 "총리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어떻게 조성할지 여야 및 국민과 함께 고민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야권에선 연립 여당이 임시국회에서 국회 개혁안을 추진하며 총리의 국회 출석 시간 자체를 줄이려는 상황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이 같은 발언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또 일각에선 여성 총리가 전근대적인 성 역할을 강조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옵니다.
정현우 기자 [edg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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