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보건부 대변인 아니스 알아스바히는 28일(현지시각) “알자우프주 주도 알하즘의 중심시장과 인근 주유소가 공습을 받아 어린이 3명과 여성 2명을 포함해 14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후티 측은 “당시 시장이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로 붐비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TV가 공개한 영상에는 공습 이후 검은 연기가 치솟고 구조대와 주민들이 무너진 잔해를 뒤지며 부상자를 들것으로 옮기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알하즘은 예멘 북부 알자우프주에 위치한 곳으로 후티 반군의 근거지에 속해 있습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국경과 맞닿아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최근까지 예멘 정부군과 후티 반군이 치열하게 공방을 벌인 곳입니다.
다만 공습 대상이 시장 자체였는지, 시장 인근의 군사시설이나 후티 목표물이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
Dau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Naver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