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입장이 조금 걱정"
민주당 다문화위원장의 휴대폰에 찍힌 표현인데요.
여기서 V는 대통령입니다.
무슨 일인지,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 다문화위원장인 박해철 의원이 보좌진과 주고받은 메시지가 언론에 포착됐습니다.
보좌진이 이재명 대통령의 외국인 노동자 관련 발언을 첨부하며 "수습 국면이지 문제 제기 타이밍은 아닌 것 같다"고 하자 박 의원은 "V 입장이 조금 걱정"이라고 답합니다.
이 대통령의 그제 국무회의 발언을 지칭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제46회 국무회의(그제)]
"(농어촌에) 계속 일할 사람이 부족하다는 거고. 외국인 노동자들 불러다 해도 국가 경제에 크게 도움이 안되고 전부 다 송금해버리니까."
이후 진보 진영 시민단체에선 "차별 발언"이라는 반발 논평을 냈습니다.
박 의원은 채널A에 "처음엔 고민스러웠는데, 대통령 발언의 전체 맥락을 확인하니 좋은 일자리를 만들자는 취지였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당시 언급은 '외국인 노동자'가 핵심이 아니라 질 좋은 농어업 일자리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편집 : 최동훈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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