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을 보다 시작합니다.
사회부 서상희 사건 팀장 나와 있습니다.
Q.1 첫 번째 사건 보겠습니다. 호텔에서 대리기사를 부른 손님, 알고 보니 차 도둑이었다고요?
네, 차 도둑 이런 수법까지 썼습니다.
늦은 밤 제주도 주차장입니다.
한 남성이 남의 렌터카에서 차 키를 발견하곤 대리기사를 부릅니다.
훔친 차 타고 도착한 곳.
제주의 호텔인데요.
예약한 방까지 확인하며 투숙객인 척하더니…
주차장으로 갑니다.
차량 사이를 돌며 안을 비춰보고요.
차 안에 물건을 챙깁니다.
이번엔 또 다른 주차장. 또 물건을 훔쳐갑니다.
연쇄 차량털이 범입니다.
추적을 피하는 수법도 치밀했습니다.
훔친 차는 대리기사 부르고, 호텔에선 투숙객인 척.
혼자 운전할 땐 장갑을 끼고. 차 문을 열 땐 지팡이을 썼습니다.
지문도 남기지 않으려고 세심하게 신경을 썼지만,
결국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Q2. 다음 사건 보겠습니다. 달리는 차량 조수석에서 갑자기 사람 발이 튀어나왔다, 무슨 일입니까?
차 밖으로 나온 사람 발, 이 이상한 장면을 그냥 지나치지 않은 운전자가 있었습니다.
도로 위 검은색 승용차.
갑자기 후진을 합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죠.
열린 조수석 문 밖으로 사람의 발이 나왔다 들어갑니다.
뭔가 심상치 않죠.
바로 그때, 누군가 왕복 8차선 도로를 전력질주합니다.
중앙분리대까지 뛰어넘습니다.
경찰관이었습니다.
차 안에는요 운전자가 피를 토한 채 쓰러져 있었습니다.
의식도 호흡도 없는 위급한 상황.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습니다.
'골든타임'을 허비하지 않고 병원으로 옮겨진 운전자는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Q3. 마지막 사건 보죠 터널에서 사고가 났군요
네 5중 추돌 사고였는데요.
어젯밤 서울 양양고속도로로 가보죠.
홍천 서석터널입니다.
흰색 SUV가 빠른속도로 질주하더니 그대로 차량을 들이 받습니다.
뒤따라오던 차량들도 줄줄이 5대가 부딪혔는데요.
이 사고로 11명이 다쳤고 앞선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 임신부는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서상희 사건팀장이었습니다.
영상편집 : 이은원
영상제공 : 경찰청·서울경찰청
서상희 기자 [wit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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