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정부는 미래를 말하지만 숫자는 다른 이야기를 한다"며 "곳간이 넘치는 해에 빚도 함께 느는 나라가 정부가 말하는 미래 투자의 실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내년도 국세수입이 올해보다 크게 늘어나는 반면 국가채무도 증가한다며 "풍년에 빚을 쌓는 정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정부 계획대로라면 국가채무는 2030년 1734조 원에 이르고 국채 이자는 53조 원을 넘게 된다"며 "정부가 미래세대 앞으로 백지수표를 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미래대응기금에 대해 "주요 항목 지출의 일부를 국회 의결 없이 변경할 수 있도록 한 것은 국회 심의 바깥에 세운 제2의 예산"이라며 "통제 장치 없는 기금 운용에는 동의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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