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리아 ISIS 대대적 공습…미군 사망 보복

2025-12-20 09:09   국제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간) 델라웨어주 도버 공군기지에서 열린 미군 병사 유해 귀환식에 참석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댄 케인 합참의장 등과 함께 운구되는 관을 향해 거수경례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미군이 19일(현지시각) 시리아의 이슬람국가(ISIS) 세력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시작했습니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미군의 공격이 지난 13일 시리아 중부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으로 미 육군 병사 2명이 사망한 데 대해 보복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공약을 이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 당국자에 따르면 미군은 시리아 중부 여러 지역에서 무기 저장 시설과 전투 지원 건물 등 ISIS 근거지로 의심되는 수십 곳을 전투기와 공격 헬리콥터, 포 사격을 동원해 타격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