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떡만둣국 나눠 먹으며 평안한 한 해 되길”

2026-01-05 15:22   정치

 출처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중국을 국빈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한국과 중국의 가교 역할을 해온 여성 인사들을 초청해 직접 준비한 떡만둣국으로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김 여사는 현지시각 오늘(5일) 낮 중국 베이징 대사관저에서 '한중 가교 역할 중국인 여성 초청 한식 밥상 대접'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교육,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중 교류에 기여해 온 중국 여성 인사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중국 여성 인사로는 왕단 베이징대학교 외국어대학 부학장 및 한반도센터 소장, 자오수증 중국장애인복지금회 이사장, 장영희 서영식품 유한공사 대표, 캉산 주한중국대사 부인 등 9명이 참석했습니다.

김 여사는 "한국은 설에 떡국을 먹는다. 중국도 춘절이나 이럴 때 만두를 드신다고 들었다"며 "그래서 오늘은 떡하고 만두를 넣은 떡만둣국을 한 번 준비해 봤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과 중국 양국의 우호 교류를 위해 애써 주신 여러분과 한국의 떡국, 중국의 만두가 어우러진 떡만둣국을 나눠 먹으며 모두에게 평안하고, 넉넉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왕단 소장은 "직접 음식을 준비해 주셨다는 말을 듣고 깊이 감동했다"며 "단순한 한 끼의 점심이 아니라 언어와 국경을 넘어선 진정한 정이라고 생각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이동은 기자(베이징)

이동은 기자 story@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