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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中 서해구조물 일부 철수할 것…정확하게 선 긋자”

2026-01-07 18:59 정치

[앵커]
이 대통령은 중국과 분쟁 중인 서해 구조물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중간에 선을 그으면 된다는 건데, 어떤 해법일까요?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순방기자단 오찬간담회]
"공동관리수역을 사실은 선을 그어서 관할을 나눠버리면 깔끔한데."

이재명 대통령은 서해에 설치된 중국의 구조물 논란의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중국은 2018년부터 공동관리수역에 인공 구조물 16개를 설치해놓고 있어 논란인데, 이 참에 수역의 경계를 정리하자는 겁니다. 

한중 양국이 각각 주장하는 경계선의 중간을 실제 경계선으로 정하는 방안 등이 거론됩니다.

[순방기자단 오찬간담회]
"그냥 편하게 중간을 정확하게 (선을) 그어버리자. 그리고 그 안에서 당신들 마음대로 써라."

이 대통령은 중국 측이 일부 구조물을 철거하기로 했다는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순방기자단 오찬간담회]
"(중국 측) 양식장 시설이 두 개 있다고 그러고, 관리하는 시설이 또 있다고 그래요. 관리하는 시설은 철수할게 이래서 아마 옮기게 될 것 같아요."

일부 전문가는 중간에 선을 긋는 식은 해법이 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심상민 /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당장 선을 그어서 중국이 우리하고 아주 협력과 우호 정신으로 1년 내에 경계선을 긋고 구조물을 이전하겠다는 기대는 약간의 환상인 거죠.

국민의힘은 "해양 주권 침해 가능성에 대한 강력한 항의가 없었다"며 "비굴한 저자세 외교"라고 비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  

영상편집 :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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