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운상가 재개발을 두고 대립해 온 서울시와 국가유산청.
이번엔 종묘 앞 세운4구역에 띄워진 이 풍선을 두고 다시 부딪혔습니다.
무슨 이유 때문일까요.
김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종묘 앞 세운4구역 부지 위에 분홍색 풍선 여러 개가 떠 있습니다.
풍선에 달린 현수막에는 풍선의 높이와 종묘에서 풍선까지 거리도 적혀있습니다.
세운4구역 재개발 후 들어설 고층빌딩 4개의 높이에 맞춰 띄우려고 만든 풍선입니다.
서울시가 띄우려던 풍선은 지름 3.5m에 최대 142m 길이의 줄을 매단 구조인데요.
세운4구역 재개발 후 종묘에서 바라본 실제 건물 높이를 보여주려고 만든 겁니다.
내일 언론을 초청해 풍선 4개를 띄우고 촬영하는 행사를 하려했는데, 국가유산청이 오늘 제동을 걸었습니다.
"세계유산 보존·관리와 관람환경 저해"를 이유로 종묘 내 촬영을 불허한 겁니다.
서울시는 “납득할 수 없는 이유”라며 반발했습니다.
재개발 후 모습을 검증하는 걸 유산청이 회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유산청은 서울시가 애초 계획과 달리 대규모 행사를 하려 해 불허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두 기관은 재개발이 종묘 주위 경관에 미칠 영향을 두고 대립해 왔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지난해 11월)]
“국가유산청도 자체 시뮬레이션을 해서 내놓은 사진들이 있습니다. 착시 효과를 내는 사진들이 공개가 되는데요.”
서울시는 일단 내일 풍선 촬영 행사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영상취재 이기상
영상편집 이승은
세운상가 재개발을 두고 대립해 온 서울시와 국가유산청.
이번엔 종묘 앞 세운4구역에 띄워진 이 풍선을 두고 다시 부딪혔습니다.
무슨 이유 때문일까요.
김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종묘 앞 세운4구역 부지 위에 분홍색 풍선 여러 개가 떠 있습니다.
풍선에 달린 현수막에는 풍선의 높이와 종묘에서 풍선까지 거리도 적혀있습니다.
세운4구역 재개발 후 들어설 고층빌딩 4개의 높이에 맞춰 띄우려고 만든 풍선입니다.
서울시가 띄우려던 풍선은 지름 3.5m에 최대 142m 길이의 줄을 매단 구조인데요.
세운4구역 재개발 후 종묘에서 바라본 실제 건물 높이를 보여주려고 만든 겁니다.
내일 언론을 초청해 풍선 4개를 띄우고 촬영하는 행사를 하려했는데, 국가유산청이 오늘 제동을 걸었습니다.
"세계유산 보존·관리와 관람환경 저해"를 이유로 종묘 내 촬영을 불허한 겁니다.
서울시는 “납득할 수 없는 이유”라며 반발했습니다.
재개발 후 모습을 검증하는 걸 유산청이 회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유산청은 서울시가 애초 계획과 달리 대규모 행사를 하려 해 불허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두 기관은 재개발이 종묘 주위 경관에 미칠 영향을 두고 대립해 왔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지난해 11월)]
“국가유산청도 자체 시뮬레이션을 해서 내놓은 사진들이 있습니다. 착시 효과를 내는 사진들이 공개가 되는데요.”
서울시는 일단 내일 풍선 촬영 행사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영상취재 이기상
영상편집 이승은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