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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4600 돌파…“적금 깨고 살 걸”

2026-01-07 19:37 경제

[앵커]
코스피가 오늘도 숫자를 새로 썼습니다.

장중에는 4600선을 돌파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는데, 전례없는 불장에 투자자들 고민도 깊습니다. 

배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더니 장 초반에는 4600선도 돌파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훈풍이 계속되고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에 힘입은 현대차가 큰 상승폭으로 오르는 등 '업종 쏠림'이 두드러졌습니다.

투자자들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이채영 / 서울 은평구]
"(삼성전자) 7만 원대에 샀는데 2배 가까이 되는 금액으로 오늘 끝나서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정선재 / 인천 계양구]
"진득하게 좀 가지고 있었어야 되는데, 너무 빨리 판 것 같아서 매우 아쉽습니다. 반도체 쪽만 오르는 것 같아가지고 저는 또 다른 쪽 종목들 가지고 있거든요."

온라인상에서도 수익 인증글이 쇄도했습니다.

"삼성전자 수익률 180%다", "집 팔고 적금 깨고 살걸" 등의 반응이 이어졌고, SK 하이닉스를 1주만 산 것을 후회하는 유명인의 글이나 지난 2020년, SK하이닉스 주식을 7800원에 자사주로 매입해 수십 억의 이익을 인증했던 과거 글이 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내일(8일) 발표되는 삼성전자의 실적이 좋을 경우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영상취재 : 추진엽
영상편집 : 최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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