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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20조 신기록…삼성의 부활

2026-01-08 19:37 경제

[앵커]
삼성전자가 역대급 실적을 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만 20조 원.

국내 기업 누구도 넘지 못했던 벽입니다.

일등공신은 반도체였는데요.

홍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밝힌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20조 원.

전년 동기 대비 208.2% 늘어 국내 기업 중 최초로 20조를 넘어섰습니다. 

매출 역시 93조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실적 덕분입니다.

[서상영 /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실적이 잘 나온 것은 지난해 9월달 이후에 급등했던 D램 가격의 영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병철 삼성 창업 회장이 반도체 진출을 선언한 뒤, 세계 최초 개발에 성공한 256메가 D램.

지난해 상반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최근 AI 열풍으로 수요가 폭증하면서 D램 가격이 급등하고 고대역폭메모리, HBM 공급도 확대됐습니다.

[전자상가 관계자]
"물량이 없으니까 가격이 많이 올라있죠. 유통 상가에서는 예를 들어서 1만 개가 필요한데 5천 개밖에 안들어오니까 그러죠. 하루 자고 나면 몇만 원씩 오르는데…"

AI 반도체 '큰 손'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 러브콜도 잇따르면서, 올해도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예상을 웃도는 호실적에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한 때 14만4500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29일 사업부별 실적 등 연간 확정 실적을 발표합니다. 

채널A뉴스 홍지은입니다.

영상편집 :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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