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4400 첫 돌파…이재용 주식재산 27조 넘었다

2026-01-05 19:38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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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연초부터 뜨겁습니다.

사상 첫 4400선을 넘었습니다.

국내 주식 부자 1위 이재용 삼성회장의 주식은 27조를 넘겼습니다. 

배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4457.52.

새해 첫 거래일인 지난 2일 코스피가 4300선을 넘은데 이어 오늘 사상 첫 4400을 돌파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함성근 / 서울 영등포구]
"월급 들어오는 대로 절반은 저축하고 절반은 이렇게 주식 넣고 있는데 오늘도 장 보면서 좀 더 넣을걸."

삼성전자가 7% 넘게 오르면서 '14만 전자'의 턱밑까지 다다랐고 SK하이닉스도 2.8% 올랐습니다.

국내 1위 주식 부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하루 만에 주식 가치가 약 1조 4553억 원 늘면서 27조를 넘어섰습니다.

2위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3위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일 기준 주식 평가액 1천억 원 이상인 그룹 총수 45명을 분석해 보니 총 93조 3388억 원으로 1년 사이 61% 넘게 늘었습니다.

[이경민 /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삼성전자, 하이닉스 실적이 워낙 세게 올라오다 보니깐 거기에 매수가 집중되는 거라고 보고 있어요.

코스닥 지수도 1%대 상승해 957.5로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가 공언한 코스피 5000 시대가 열리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 속에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조정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영상취재 : 이준희
영상편집 : 이태희

배정현 기자 baechewi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