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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간판 자세히 보니 ‘온리영’…K-뷰티 베낀 中 매장
2026-01-14 19:38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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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 있는 매장인데요.
로고에 색깔까지, 어디선가 본 것 같지 않으십니까?
한국 유명 브랜드를 그대로 베꼈습니다.
장호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의 뷰티 제품을 파는 매장.
녹색 화장품 매대와 조명까지 국내 한 브랜드를 떠올리게 합니다.
영문 이름에 간판 로고 역시 발음도 보기에도 비슷합니다.
[현장음]
"유명 브랜드들을 한 곳에 모아둔 매장이 있습니다!"
매장 구성을 비롯해 브랜드 콘셉트가 국내 브랜드와 매우 유사해 소비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수아 / 서울 동대문구]
"언뜻 보면 헷갈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색깔부터 로고까지 되게 비슷하다는 생각이 많이…"
[이서아 / 서울 마포구]
"(외국인들이) 조금 착각하고 그냥 올리브영처럼 (물건을) 담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최근엔 중국 생활용품 유통업체 '무무소'가 한국을 뜻하는 KR 간판 표기로 논란이 되는 등
K-브랜드 상표 침해 사례가 계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오승택 / 동국대학교 지식재산학과 교수]
"시장에 내놓으면 그게 이제 많이 팔리고 하니까. 비밀리에 이렇게 만들어서 유통을 시키기 때문에 그래서 이걸 잡기가 힘든 거고"
업계 관계자도 "IP 보호 차원에서 경각심이 필요한 게 사실"이라며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
영상취재: 이기상
영상편집: 조성빈
장호림 기자 holic@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