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과 비기기만 해도 32강행…“韓 진출 가능성 91%”

2026-06-2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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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지대라는 혹독환 환경에서도 잘 싸워준 우리 대표팀, 마지막 결전지인 몬테레이로 향합니다.

이동 거리가 그리 길지 않아서 다행인데, 이제부터 걱정되는 건 바로 '살인적인 더위'입니다.
 
우리 팀의 32강 진출 가능성은 90%를 웃도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과달라하라에서 김재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어제 가벼운 회복훈련으로 컨디션을 조절했던 대표팀은 오늘 완전 휴식을 취하며 1박 2일 간의 외박 휴가를 보냈습니다.

이제 32강 진출이 걸린 남아공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체제로 돌입합니다.

대표팀은 2주 넘게 지냈던 과달라하라와 확 달라진 환경과 맞서야 합니다. 

경기가 열리는 몬테레이는 멕시코의 3대 도시 중 가장 해발고도가 낮습니다.
 
과달라하라의 낮 최고기온은 30도를 잘 넘지 않았지만 몬테레이에선 최고 33도 이상 올라갑니다.

경기력과 직결되는 습도도 높아집니다.

멕시코에 일격을 당했지만 대표팀은 남아공에 비기기만 해도 32강에 오를 수 있습니다.

유력 축구통계 업체는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을 약 91%로 예상했습니다. 

[조규성 / 축구 국가대표]
"태극마크를 달고 뛴다는 게 사명감과 자부심 많은 의미가 있는데 저뿐만이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잘 준비하고 있고 남아공전 마지막 이제 좋은 모습으로 꼭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1박 2일 간 꿀맛 같은 휴식을 보낸 대표팀은 내일 훈련을 마친 뒤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를 몬테레이로 이동합니다.

새로운 환경 적응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과달라하라에서 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영상취재 : 김석현(과달라하라)
영상편집 : 석동은

김재혁 기자 winkj@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