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변화·혁신 요구” 정청래 “지지 성원 감사” 송영길 “선방했다”

2026-08-01 20:33   정치

 사진 뉴스1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를 뽑는 지역 순회 경선 중 첫 번째로 열린 충청권(대전·충남·충북·세종) 경선에서 3만632표(45.05%)를 득표해 1위를 거둔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국민과 당원의 변화롸 혁신에 대한 기대와 요구로 결과를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1일) 저녁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충청권 당대표 경선 결과가 발표된 후 기자들과 만나 "저희로서는 사실 처음부터 쉽지 않은 지역이어서 많은 어려움 감수 예상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3만329표(44.61%)로 303표 차 2위를 거둔 정청래 후보는 "2대1, 3대1, 4대1, 5대1로 공격당해온 것 생각하면 훌륭한 성적"이라며 "당원들께서 저를 보호하고 지켜주리라 (믿는다.) 지지와 성원에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정 후보는 김 후보를 겨냥해 "4년 전엔 '지선 패배 책임이 이재명에게 있다. 사적판단 앞섰다'고 했는데, 본인이 반명(반 이재명) 주장을 먼저 한 '반명 선배님'이냐"면서 "4년 전엔 이재명 탓, 4년 후엔 지선 패배 정청래 탓하는데 그렇게 하지 말자"고 했습니다.

7027표(10.34%)를 얻어 3위를 거둔 송영길 후보는 "15% 정도 득표를 목표했는데, 나름 선방을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내일) 부울경에서 15% 이상을 올리고 마지막 원샷 경선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충청권 경선의 지역별 투표율은 충남이 39.08%(투표자 수 2만7345명) 충북 40.45% (1만8920명) 대전 44.74%(1만6974명) 세종 51.84%(474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