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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훼손 시신 발견”…‘혐한 조장’ 유튜버 “日 귀화”

2026-08-01 18:51 사회

[앵커]
우리나라에서 훼손된 시신 수십 구가 발견됐단 허위 정보를 퍼뜨린 혐의로 경찰 조사까지 받은 유튜버가 돌연 일본 귀화 계획을 밝혀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일본인이 되고 싶었단 건데, 정말 가능할까요. 

송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일본에서 활동하며 한국 관련 영상을 올려 온 한국인 유튜버.

구독자 수가 10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일본에서 인기 있는 유튜버인데, 최근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일본에 귀화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한국인 유튜버(지난달 30일)]
"여러분, 저 일본인으로 귀화합니다. 이미 결정했고 결단했습니다."

한국에서 훼손된 시신이 다수 발견됐고, 실종자가 8만 명에 달한다는 등 허위 정보를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지 5개월 만입니다.

[한국인 유튜버(지난해 10월)]
"한국에서 발견된 것만 37건. 하반신만 남아있는 시신이 37건 발견되고 있다네요."

일본 거주 기간 등 귀화 요건은 대부분 충족됐다면서도 진행 중인 재판 결과 전과가 생기면 귀화가 힘들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한국인 유튜버(지난달 30일)]
"왜 내가 유죄를 받을 거라고 전제하는 거야? 무죄를 받을 가능성도 있잖아?"

해당 영상엔 "일본에 무례한 발언이다" "모국에 불만을 갖고 귀화하는 건 불쾌하다" 등 비판하는 일본어 댓글이 다수 달렸습니다.

채널A 뉴스 송정현입니다.

영상취재: 이기상
영상편집: 박혜린

송정현 기자 [sso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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