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아르헨티나에서 마지막 방문지 독일로 출발

2026-08-02 08:51   정치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보카 지구를 방문해 현지 시민들과 인증샷을 찍고 있다 <사진=뉴시스>

남미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독일로 향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 수행단을 태운 공군 1호기는 이날 오후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세이사 국제공항에서 이륙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을 연내 재개하는 한편 핵심광물과 에너지 협력에 뜻을 모았습니다.

메르코수르는 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 등이 주도하는 남미 최대 경제공동체로 한국은 2018년 메르코수르 협정 협상을 시작했지만 검역 문제 등으로 2021년 7차 협상 이후 그간 후속 논의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일 오전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해 동포 오찬간담회로 이번 7박 11일간의 순방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독일 방문은 공식 방문이 아니라 귀국길 경유 일정으로 독일 한인사회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정부의 재외동포 지원 방향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