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하정우 복귀…야 “‘친문’에 ‘조국’까지 양념 치듯”

2026-08-30 19:01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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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인사에는 조국혁신당과 기본소득당 인사는 물론, 친문 핵심인 김경수 전 지방시대위원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민의힘은 "친문에 조국까지 양념 치듯 섞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개각에서 민주당 내 계파를 불문한데 이어 범여권 인사들을 요직에 앉혔습니다.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에 친문재인계 김경수 전 지방시대위원장을 낙점한 게 눈에 띕니다.

[강훈식 / 대통령 비서실장]
"국민 통합과 안정적인 국정 운영의 든든한 가교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하정우 전 수석의 지방선거 출마로 비어있던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에는

구글 출신 IT전문가인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을 앉혔습니다.

조국혁신당 사무총장과 AI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이 의원은 AI기본법 등 관련 입법을 주도해 왔습니다.

하 전 수석은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에 지명되며 약 4개월 만에 정부 AI 정책의 핵심 축으로 복귀합니다.

이번에 신설된 '메가프로젝트' 보좌관에는 이원주 기후에너지환경부 실장이 내정됐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친문'에 '조국'까지 양념 치듯 섞었다"고 꼬집었고 정점식 원내대표는 "공소취소 전격전 돌입 선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윤재영
영상편집 : 오성규

이솔 기자 2so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