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각) 타임스오브인디아(TOI) 등에 따르면 홍수 당시 초록색 2층 주택 발코니에 있던 가족은 순식간에 불어난 흙탕물에 고립된 채 주변 건물과 구조물들이 급류에 휩쓸려 무너지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한 약 2분 분량의 영상에는 흙과 잔해를 동반한 급류가 마을을 집어삼키는 가운데 가족들이 발코니에 모여 구조를 기다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외신들은 “이후 촬영된 영상에서 주변 건물들은 대부분 떠내려갔지만 해당 초록색 주택은 급류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은 채 남아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당시 건물에는 3명의 가족이 고립돼 있었다”며 “이후 이들이 대피한 사실이 후속 영상을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은 이번 홍수로 네팔과 중국 티베트에서 수백 명이 숨지고 3000명 이상이 실종된 가운데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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