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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4만 개 정보 유출…티빙 “1인당 2만 원 보상”
2026-09-03 19:55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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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5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티빙에서 해킹 사고가 났는데요.
유출된 계정이 4천만 개에 달하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고객 계정 전부가 유출된 겁니다.
티빙은 오늘 고개를 숙이며 보상책을 내놨는데, 탐탁치 않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김지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5월 발생한 티빙 개인정보 유출 사고.
정부 조사결과 유출된 계정이 4천만 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커는 티빙 개발자의 접속키를 탈취해 내부 시스템에 2차례 침입했습니다.
[임정규 / 과기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키 관리체계의 부실, 로그 보관 기간의 한계 등 티빙 정보보호 관리 체계상의 문제점 확인했습니다…"
정부는 1차 해킹 시도 때 이상 징후를 알아차리고도 티빙이 접속 차단 외 아무 조치도 하지 않은 점,
침해사고를 인지하고도 늦게 신고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최주희 / 티빙 대표이사]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티빙은 포인트와 쿠폰 등 이용자들에게 1인당 2만 원 상당을 보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온라인상에선 "내 개인정보가 고작 5천 원이냐"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
영상취재: 권재우
영상편집: 김지균
김지윤 기자 bond@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