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DMZ 전격 시찰…“한 치 양보 없다”

2026-10-21 19:10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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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남 확성기 튼다고 협박하더니, 하루 만에 김여정이 직접 군사분계선 시찰에 나섰습니다.

오빠인 김정은 위원장의 명령이라면서요.

우리 군도 DMZ 주도권 작전에 나서는 상황, 최전방 일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장이 박정천 국방성 고문과 함께 어제 남부국경 요새화 공사 현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부장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시라며 "영토 주권을 행사하는 데 단 한 치의 양보도 없어야 한다", "적대 국가와의 국경선을 가장 영구적인 선으로 만들 것을 명령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진영승 합참의장이 전방부대를 방문해 'DMZ 주권 강화 작전'을 말하며 "추가 도발 시 단호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하자 같은 날 북한도 강경 대응에 나선 걸로 해석됩니다.

사실상 군 2인자인 박정천 고문은 "적이 도발해올 때에는 절대로 용납하지 말고 즉시 반격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적들이 두려워할 화력조직이 필요한 때"라며 MDL 일대에 병력 추가 투입도 시사했습니다.

남북이 강대강 상황으로 치달으면서 실제 교전이 발생할 우려도 제기됩니다. 

채널A 뉴스 전민영입니다.

영상편집 : 강 민

전민영 기자 pencak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