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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7번’으로 부른다?…축협, 선수단 갈등설 인정
2026-10-21 19:29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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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 불화설을 두고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대표팀 일부 선수들이 주장 손흥민을 이름 대신 등번호인 7번으로, 부른다는 겁니다.
갈등설에 대해 축구협회도 인정했습니다.
김호영 기자입니다.
[기자]
요즘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손흥민 선수를 이렇게 부른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정연욱 / 국민의힘 의원]
"최근 국가대표 선수들 사이에서 7번이라고 부른다는, 누구인지 아십니까? <손흥민 선수요?> "
[정연욱 / 국민의힘 의원]
"7번, 그분. 이렇게 부른다는 얘기가 사실인 모양이네요. 이름을 직접 거론하기조차 껄끄러울 만큼 선수단 내부에서의 팀워크가 좀 불편해진 건지…"
김민재, 황희찬, 황인범 '96 라인'의 은퇴 소동으로 불거졌던 불화설을 꺼낸 겁니다.
[황인범 / 축구 국가대표 (지난 6일)]
"여러 감정이 좀 많이 오갔었던 거 같아요."
축구협회도 관련해 간략한 보고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정연욱 / 국민의힘 의원]
"축구대표팀 운영하는 과정에서의 문제점, 어려운 점, 많은 부분을 호소했다는 것은 사실인 거지요? <예 그렇습니다.>"
월드컵 당시 손흥민 선수의 인터뷰 보이콧에 대한 선수 간 갈등설도 사실상 시인했습니다.
[이용수 / 대한축구협회장 직무대행]
"선수단 안에서 인터뷰 문제로는 얘기가 됐던 것들은 아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하지만 선수단 문제에 협회가 일일이 간섭하기는 어렵다고 했습니다.
[이용수 / 대한축구협회장 직무대행]
"라커룸 내에서 일어난 일들은 라커룸 내에서 해결한다는 원칙으로 대표팀 내부 안에서 계속 논의하는 것으로…."
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최창규
김호영 기자 kimhoyoung1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