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제척 제동…국감 참석한다

2026-10-21 19:5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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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송통신위원장 출신의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이해충돌이라며 방미통위 국감 참여할 수 없도록 민주당 주도로 제척 결정을 내렸는데요.

내일 방미통위 국감에 참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이 의원의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준 겁니다.

강보인 기자입니다.

[기자]
헌법재판소는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과방위 국정 감사 제척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습니다.

헌재는 과방위원장이 질서유지권을 행사해 이해충돌 우려를 방지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이 의원은 내일 방미통위 국감에 참석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 의원과 관련된 4가지 사안에 대해서는 질의할 수 없습니다. 

방통위원장 시절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이나 지난 1월 국회 과방위로부터 위증 혐의로 고발된 사안 등이 해당됩니다.

이 의원은 "헌재의 당연한 판결"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의석수로 밀어붙인 제척안이 얼마나 명분 없는 입법 폭주 행위였는지 드러내는 결과"라고 평가했고, 민주당 과방위 관계자는 "이 의원을 둘러싼 문제를 헌재가 오히려 일일이 인정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영상편집 김민정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