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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취업시장 ‘훈풍’ 불어…30대그룹 12만명 뽑는다
2012-01-13 00:00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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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올해는 살림살이가 나아지고
취업 사정도 좋아져야할텐데...
모든 국민의 바람이 아닐까합니다.
30대 그룹이
사상 최대의 투자와 고용 계획을 밝히면서
취업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어떤 인재를 원할까요?
김의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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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현대차 등 30대 그룹은 올해 151조 4천억원을 투자합니다.
사상최대 투자로 자연히 일자리도 늘어납니다.
지난해 보다 3천 명 증가한 12만3천 명을 뽑습니다.
삼성그룹은 3만 명 가까이, LG는 1만5천명,
재계 2위, 3위 현대차, SK그룹은 창립이래 가장 많은 신입사원을 선발합니다.
[인터뷰: 김상태 / 현대차그룹 부장]
"미래를 책임질 인재육성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서 올해 총 7천5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고 특히 고졸 및 전문대졸 출신의 생산직 직원 2천200여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브릿지: 김의태 기자]
"대기업들은 올해 친환경 첨단기술 개발과 생산라인 증설에 집중적으로 투자합니다. 따라서 이공계 대졸자와 전문계 출신 고졸자들을 더 많이 뽑을 예정입니다."
기업들은 봄 가을 공채 외에도 수시채용으로 인재를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턴십도 점점 중요한 취업 창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세진 /SK그룹 매니저]
"인턴십제도를 활용해서 인턴십으로 들어오는 인력
70~80%를 정식직원으로 발령내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최근에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추세입니다.
채널A뉴스 김의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