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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007’ 탄생 반세기 기념 전시회 열려
2012-01-16 00:00 국제,문화,문화,연예,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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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영화 007 시리즈가 탄생한 지
벌써 반세기가 지났습니다.
제임스 본드, 본드 카, 본드 걸...
그 추억 속으로 함께 가보시죠.
성시온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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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 나는 격투 장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추격전까지.
007 영화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영화에 등장했던 대표 '본드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007 시리즈 중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에 본드걸로 출연했던
여배우 브릿 에클랜드는 특수 차량을 이렇게 회고합니다.
[녹취: 브릿 에클랜드 / 007시리즈 본드걸역]
"007 시리즈의 차들은 특별히 멋진 차는 아니었어요.
하지만 영화에서는 아주 특별했죠."
영화 속 장면을 생생히 보여주듯
차에는 총탄 자국이 선명하고,
현실에선 볼 수 없는 자동차들이
영화 팬들의 상상력을 다시 한 번 자극합니다.
1962년 '살인 번호'라는 제목으로 처음 시작한 영화 007은
벌써 23번째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원조 제임스 본드 숀 코네리(Sean Connery)부터
신참 주인공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까지.
지금까지 출연한 제임스 본드만 7명에 달합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 주제곡은
지난해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의 아름다운 피겨 작품으로 재탄생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007 시리즈는
세대와 세대를, 나라와 나라를 이어주며
반 세기 동안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채널 A 뉴스 성시온입니다.